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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6300인데 전쟁… 내 돈 지금 어디에?
2026-03-02
코스피 6300을 찍었어. 역대 최고야. 증권사 앱 다운로드가 폭발하고, PB센터(부유한 고객을 전담 관리하는 프라이빗 뱅킹 창구) 직원들은 점심도 못 먹고 있어. ETF(여러 주식을 묶어 한 번에 사고 파는 상품) 순자산이 두 달 만에 387조 원을 돌파, 30% 넘게 급증했어. 그런데 딱 그 순간, 중동에서 전쟁이 터졌어. 이란과 미국·이스라엘의 전면 충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 유가 급등 우려. '육천피(코스피 6000선)'를 자랑하던 주식 시장이 외국인 매도세에 흔들리기 시작했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기 시작하면 지수는 흔들릴 수 있어. 반면 한국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기초 체력은 탄탄하다'는 분석도 공존해. 오르는 차트만 보고 뛰어든 사람들은 지금 불안하고, 공부하고 들어간 사람들은 오히려 이 흔들림을 기회로 보고 있어. 투자의 세계에서 공포와 탐욕은 항상 같은 무대 위에서 춤을 춰. 성경 잠언 11장 14절에 이런 말이 나와.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방향이 없는 돈은 결국 공황과 욕심 사이에서 휘청이거든. 구약 역대기에 나오는 잇사갈 지파 사람들은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자" (역대상 12:32)로 묘사돼. 시세를 안다는 건 단순히 주가가 오르내리는 걸 아는 게 아니야. 지금이 어떤 시대인지, 무엇이 움직이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지혜야. 주식이 오를 때 뛰어드는 건 누구나 해. 진짜 실력은 흔들릴 때 어떻게 하느냐에서 드러나. 코스피 6300 앞에서 성경은 묻고 있어. "넌 지금 시세를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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