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슬라임 진화론
2026-01-22
영화 신과함께 봤지?
죽으면 염라대왕 앞에서 재판받고, 불타는 지옥에서 벌받는 장면들.
근데 이런 지옥, 원래 석가모니가 말한 건 아니야.
처음 불교에는 단순히 윤회와 해탈만 있었어.
천국, 지옥은 뚜렷하게 없었지.
그런데 석가모니 사후 수백 년 뒤,
대승불교가 등장하면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가 붙었어.
불교판 천국이 확장팩처럼 추가된 거야.
또 몇백 년 지나 중국에 들어오자
도교의 저승 사상이랑 합쳐졌어.
염라대왕, 십왕 재판 같은 구체적인 지옥이 이때 생긴 거야.
결국 불교는 시대 따라 계속 새로운 걸 흡수하면서
슬라임처럼 진화해온 거야.
성경의 예레미야는 말해.
“우상들은 공포를 주지도 못하니 두려워하지 말라.
선을 행하지도 못하며 악을 행하지도 못하느니라.”
불교의 천국·지옥 개념은 후대에 대승불교와 도교 사상이 섞이며 만들어진 확장판이라는 주장이다.
불교의 천국·지옥 개념은 후대에 대승불교와 도교 사상이 섞이며 만들어진 확장판이라는 주장이다.
초기 불교 사후관
Rupert Gethin, The Foundations of Buddhism — 초기 불교의 핵심은 윤회(samsara)와 해탈(nirvana)이며, 체계화된 천국·지옥 심판 개념은 중심 교리가 아님.
대승불교와 극락 사상
Paul Williams, Mahayana Buddhism — 석가모니 사후 수세기 뒤 대승불교에서 아미타불과 극락정토 사상이 정식 교리로 발전.
중국 전래 이후 지옥관 형성
Stephen F. Teiser, The Scripture on the Ten Kings — 불교가 중국에 전래되며 도교·민간 저승관과 결합해 염라대왕·십왕 심판 체계가 형성됨.
중국 불교사 연구들에서 당·송대 지옥 도상과 재판 서사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됨.
종교 교리의 역사적 변형
Jan Nattier — 불교 교리는 지역·시대별 문화 요소를 흡수하며 변화·확장되어 왔다는 불교사 연구 다수.